제9회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4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남한강변을 수놓는 벚꽃의 향연,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2025년 제9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4월 4일(금)부터 4월 6일(일)까지 3일간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168-3번지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는 남한강변 5km에 걸쳐 이어지는 벚꽃길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드는 지역 밀착형 축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한 꽃놀이를 넘어, 자연과 문화, 지역 공동체의 색깔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올해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 문화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가족노래 자랑"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대폭 강화될 예정입니다.
김수찬과 함께하는 특별 무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가수 김수찬의 무대입니다. 4월 6일(일) 저녁 8시부터 펼쳐지는 그의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트로트와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는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어줄 것입니다.
찾아오는 길과 주차 안내
축제 장소는 여주시 중심부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임시 주차장과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입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여주역에서 택시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해 흥천면 귀백리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축제를 즐기는 팁
평일 방문 시 비교적 한적하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촬영에 적합합니다.
주말에는 다양한 공연과 플리마켓, 지역 특산물 시식 부스가 운영되므로 가족 단위 방문에 적합합니다.
행사장 인근에 있는 흥천 남한강 자전거길, 세종대왕릉 등 관광 명소와 연계해 1일 코스로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는 단순한 벚꽃 감상을 넘어,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이번 봄, 축제장을 찾아 1등 상금 100만 원이 걸린 ‘사진 공모전’에도 참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름다운 순간을 담는 동시에 특별한 추억까지 남길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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