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대로 하락한 은행 예금금리 속, 삼성금융이 연 4% 금리를 제공하는 모니모 파킹통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하루만 돈을 넣어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 단기 자금 운용에 유리한 구조입니다.
※ 모니모 파킹통장이란?
‘모니모 파킹통장’은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으로 구성된 삼성금융네트웍스가 KB국민은행과 협업해 만든 입출금 자유형 통장입니다.
이 상품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아, 최대 22만5000좌까지 한정 발급됩니다.
기본금리: 연 0.1%
우대금리: 최대 연 3.9% (200만원까지 적용)
총 금리: 최대 연 4.0%
이자 지급: 매일 ‘매일이자받기’ 기능을 통해 지급
가입 가능 연령: 만 17세 이상 개인
※ 200만원까지 하루만 맡겨도 이자 발생 → 단기 자금 관리에 최적화!
※ 기존 파킹통장과의 비교
상품명 최고금리 한도 특징
모니모 KB매일이자통장 연 4.0% 200만원 매일이자 지급, 삼성카드 혜택
하나은행 달달하나통장 연 3.0% 200만원 월 이자 지급
SC제일 Hi통장 연 3.4% 3억원 이상 고자산 고객 대상
→ 일반 고객이 쉽게 가입할 수 있는 파킹통장 중에선 모니모 파킹통장이 최고 금리를 자랑합니다.
※ 카드 혜택도 챙기세요!
삼성카드 실물카드를 함께 발급받으면? → 국내 가맹점 결제 시 0.3% 포인트 적립 혜택도 추가 제공!
※ 단점은 없을까?
소비자 입장에서 실질 수익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200만원을 1년간 맡기면 세전 이자 약 8만원 수준
1년 후에는 우대금리가 연 1.5%로 하락 → 장기 운용 매력은 다소 떨어짐
→ 1년 후 자금 이탈 가능성도 제기
※ 왜 이런 상품을 내놨을까?
삼성금융은 자체 은행이 없어 ‘모니모’ 슈퍼앱의 고객 활용도가 낮았던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삼성금융 고객이 2300만명인데 비해, 모니모 앱 월간 이용자수는 약 524만명 수준.
이번 파킹통장은 모니모 슈퍼앱 확장과 신규 가입자 유입을 위한 전략 상품으로 분석됩니다.
※ 국민은행의 전략은?
국민은행 역시 이번 제휴를 통해 단기 수익보다 장기적 신규 고객 확보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향후 적금 상품 공동 기획도 준비 중이라고 하니, 연계 금융 상품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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