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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문화.연예

인비저블 게스트 :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추천

by UGCUGC 2021. 4. 8.

인비저블 게스트(원제 contratiempo : 뜻밖의 사고)

 

2016년 스페인 작

러닝타임 106분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있는 재미있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영화 입니다.

sk브로드벤드에서 스릴러 장르중 98% 좋아요 를 받고 왓챠에서 5점만점에 3.9점을 받아서

사전정보 하나 없이 선택했습니다.

이런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중간에 아주 아주 잠깐 빼고는 끝까지 꽤 재미있고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다 보고나서 알게된 건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작품으로

'더 바디'라는 감독의 영화를 우리나라에서 김희애씨 주연의 '사라진밤'으로 리메이크가 됐던 영화의 감독작품입니다.

2017년 인비저블 게스트도 개봉당시에는 한국영화로 리메이크가 확정됐다는 뉴스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호텔에서 누군가에게 습격당해 잠깐 기절해 있는사이 연인 로라는 살해당했고, 모든 문은 침입의 흔적이 전혀 없다

마침 들어닥친 경찰들 , 여자는 둔기에 맞아 죽고, 둔기에는 남자 도리아의 지문이 남아있다.

범인은 어떻게 흔적도 없이 나갔을까...

 

유명사진작가 로라 비달과 살인용의자 아드리안 도리아. 두사람은 내연관계로

도리아는 올해의 기업인상을 받고 최근 아시아 시장 개척까지 성공한 아주 유망한 사업가입니다.

유력한 용의자가 된 도리아는 승률100%의 버지니아 구드만 변호사를 선임하고

자신은 모함을 당했다고 무죄를 입증해달라고 합니다.

변호사 구드만은 새로운 목격자가 나와서 상황이 불리해졌다고 목격자가 법원에 도착하기전 3시간안에 상황을

재정리 하고, 결백을 주장할려면 더 정보가 필요하다며, 진술에 허점이 있으니 자세히 다시 말해달라고 합니다.

 

그들의 불륜을 빌미로 누군가 10만 유로를 가지고 그 사건의 호텔로 오라고 협박했고 두시간쯤 그 호텔에서 기다리자

여자의 휴대폰으로 "전부다 말하겠다"는 협박문자를 받고는, 이 모든게 함정이라고 깨달은 두사람은 나갈준비를 하던때

누군가 도리아를 거울로 밀어 정신을 잃게 만들었고, 깨어보니 로라는 죽어 있었고 경찰들이 들이닥쳤다는 내용입니다.

문에는 안전고리가 잠겨 있었고, 창문은 동절기에는 열수 없는상황. 어디에도 누군가 들어오고 나간 흔적은 전혀

없는 미스터리한 상황.

 

구드만변호사는 나를 믿고 여지껏 얘기하지 않은 진실을 다시 얘기하라고 다그치는데

사실은 석달전 프랑스 출장인척 로라와 여행중인 도리아는 아내와의 약속에 늦지 않으려고 평소 다니지 않던 길로

돌아오는길에 잠시 한눈판사이 노루인지 사슴인지가 뛰어들고 반대편에서 오던차와 사고가 나는데

줄거리를 어디까지 써야하나 좀 고민스럽습니다.

방송에서 해준적도 없고, 화제작도 아니라서 결말을 모르는 분들이 많으니 자세한 줄거리는 생략하겠습니다.

과정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보실분은 결말보지말고 보세요 . 반전의 반전

재밌게 보세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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