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터널 애니멀즈 (결과 있슴)
감독 톰포드
제73회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남부러울것 없이 성공했지만 행복하지 않은 미술관 관장인 수잔.(에이미 아담스)
어느날 작가를 꿈꿨던 전남편 에드워드(제이크 질렌할)에게서 19년만에 '녹터널 애니멀즈'란 자신이 쓴 소설의 감수본이
도착합니다 '당신 덕분에 이 글을 꼭 써야겠다는 영감을 받았다며 첫 독자가 돼달라고'
「주인공 토니는 깜깜한 밤 아내와 딸과 함께 사막을 여행중 핸드폰도 안되는 지역에서 길을 막고 위협 운전을 하던 괴한
세명과 차가 부딪혀 바퀴가 터지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는데, 그러자 괴한놈들은 바퀴를 갈아주겠다며 이들을 모두 차에서
내리게 하는데 이때의 토니는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너무나 무력합니다.(그 어떤 공포 영화보다도 무서웠습니다)
바퀴를 갈자 괴한 두 놈이 아내와 딸을 차에 태우고 토니를 따돌리고 출발해버리고
토니는 어쩔수없이 남은 한명의 차를 타고 가다가 그들의 차를 놓치게되고, 외딴곳에서 괴한이 내리라고 하자 차에서 내려
두려움에 숨어 버립니다.
밤새 걸어 민가를 찾아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과 함께 그 지역을 수색하던중에 쓰레기 소각장에 죽어 있는 아내와 딸을
발견하고 괴로워합니다.」
어렸을때 한동네에 살며 서로에게 첫사랑이었던 수잔과 에드워드는 우연히 뉴욕에서 재회하고 금세 연인이 됩니다.
돈도 의욕도 야망도 없다며 반드시 후회하게 될거라며 반대하는 엄마의 의견을 무시하고 이둘은 결혼합니다.
그러나 에드워드가 쓴 글을 냉철하게 평가해 상처를 주고, 점점 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두사람 사이는 조금씩
금이갔고 급기야 수잔은 에드워드 몰래 그의 아이를 지우고, 현재의 남편과 함께 있는 장면을 에드워드에게 모두
들키게 됩니다.
「사건이 일어난지 1년후 안데스형사는 범인중 두명을 잡지만, 증거 부족으로 둘다 풀려나게 되자, 화가 난 형사는 본인은
폐암말기라 얼마 못 산다며 법과 상관없이 범인들에게 죄값을 치루게 하자고 에드워드에게 제안하고 그는 동의합니다.
두놈을 잡아 안데스 형사의 집으로 데려갔을때 에드워드에게 총을 쥐여주며 감시하라고 했지만, 안데스 형사가 화장실에
간 사이 두놈이 도망쳤고, 뛰쳐나온 안데스형사는 그 중 한명을 엉겁결에 죽입니다.
도망간 또한놈 예전의 주동자 레이를 에드워드가 쫓았고, 과거 자신의 아내와 딸이 죽은 곳에서 레이를 찾아냈지만
그놈은 약해 빠져서 아무것도 못한다며 에드워드를 도발해 총을 쏘게 만들었고, 그순간 레이도 에드워드에게 쇠꼬챙이를
휘둘러 에드워드도 쓰러졌고, 얼마뒤 정신을 차렸지만 눈이 보이지 않아서 그 상태에서 넘어지며 의도치 않게 본인에게
총을 쏴 죽게됩니다.」
수잔은 이 토니에게 이입된 에드워드의 소설을 모두 읽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에드워드와 만날 약속을 하지만
결국 에드워드는 그 자리에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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