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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산 호수공원 요즘 주차장 여유있어요

by UGCUGC 2020. 10. 20.

일산 호수공원 요즘 주차장 여유있어요  

 

일산호수공원 가보신 분들은 아실거예요.얼마나 주차하기 어려운지

주말이면 주차장을 빙빙돌다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그냥 돌아온 적도 있는 일산 호수공원 주차장 입니다.

주차장이 적지않은데 워낙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그런데 이럴수가... 너무 오랫만에 가본 일산 호수공원 주차장입니다.

물론 평일이긴 하지만 이렇게 여유가 있네요.

호수공원 들어가기도 전인데 주차장이 이렇게 단풍으로 멋집니다.

여기는 제2주차장. 호수공원 주차장 4개중 제일 큰 주차장이기도 합니다.

주차요금도 아주 저렴해요 10분에 150원. 이후 10분 추가마다 150원 입니다.

이럴줄 알았다면 멀지도 않은데 자주 올걸 그랬네요. 이곳은 항상 주차할 자리가 없을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네요.

작년 고양시 꽃박람회 때도 지하철타고 왔었거든요. 그때는 진짜 사람이 많기 때문에 주차는 언감생심입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행사자체를 할수 없었지만 고양시는 시화가 장미여서, 지금도 장미정원이 넓고 세상의 모든

장미종류를 볼 수 있어서 볼만했어요.

 

호수공원은 너무 넓어서 다돌기는 힘들어서 제2주차장 근처를 산책했어요.

핑크뮬리길이 있고, 장미정원과 달맞이섬의 월파정이라는 정자도 있습니다.

호수가에 의자도 많고 요즘 유행인 그네의자도 많은데 인기가많아서 빈자리가 없어요 ㅠㅠ

도시락 싸와서 드시는 가족분들도 있고, 나무그늘에 돗자리깔고 피크닉하는 분들, 댕댕이들과 산책하시는 분들

샌트럴파크가 부럽지 않네요

자전거길이 너무 잘 되어있고 산책하시는 분들과 달리 자전거길 옆에 조깅하는길도 만들어 놨어요

월파정근처에는 소나무관리가 너무 잘되어있고 아직은 억새와 코스모스도 볼수 있었어요

그늘의 빈자리를 찾기힘들때 월파정 2층도 올라가보시면  벤치가 있어서 좋아요

 

더 춥워지기 전에 자주 산책하러 갈 예정입니다.

근처에 사는분들이 아주 부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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