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 : 빛과음악의 신세계 소나타 오브 라이트

강원도 원주시에 있지만 경기도 양평과 바로 붙어있어서 그다지 멀지않은 오크밸리리조트입니다.

콘도,골프장, 겨울에는 스키장까지 다 있지만 콘도만 이용해 봤습니다.

주변에 골프장이 있어서 잔디관리를 기가 막히게 해놨어요. 골프안쳐도 초록초록 잔비밭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식당도 몇개 있고 치킨배달 가능합니다. 편의점이 매우 잘되있고,더군다나 요즘은 배달시스템도 잘해놔서 굳이 밖으로 식사하러 나가지

않아도 좋아요.

근처엔 식당없고 차가지고 조금 나가야 하는데, 제일 가까운식당 제 입맛엔 별로 맛있지 않았어요 .

근처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나 용문산 갔다 오는길에 곤드레돌솥밥 정식 정말 맛있습니다.

요즘은 이용할 수 없지만 수영장도 있고, 오락실이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콘도 앞 잔디밭에서 벼룩시장 같은것도 열고 , 때때로 지역장터같은것도 했었어요.

그런것도 나름 구경하기 좋았는데... 시기가 시기라 요즘은 못하네요.

' 소나타 오브 라이트'라는 제목으로 저녁7시부터 입장가능한 3D라이트쇼입니다.

가자 가지말자 의견이 엄청 분분했었는데 한번쯤 구경하기 좋고 사진찍기 좋은 스팟이 엄청 많습니다.

입장료는 어른이 2만원인데 회원할인도있고 투숙객 할인도 있고 카드할인도 있고 기본으로 한 30%는 할인이 가능한거 같아요

연인들고 많고, 아이들과 함께온 분들도 많네요

명색이 강원도라 밤에는 아주 춥습니다. 단단히 챙겨입고 가주세요.

한바퀴 돌고 나오는데 시간도 꽤많이 걸려요

음악과 불빛의 콜라보인 달빛의 안단테와 숲속의 오케스트라는 여러번 볼정도로 멋있었고, 힐링의 아다지오에서는 줄서서 사진찍는

포토존 입니다.

모르는 사람들끼리 서로서로 사진찍어주며 앞커플에게 줄 서있는 모두가 "뽀뽀해"를 소리치며 화기애애하네요

하상욱의 네인사인로드에는 '힘이난다 사랑받을때' '인생 참 꽃 같다'등등 공감을 일으키는 네온사인 글귀들이 있습니다.

숲속의 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