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저지리 근처에 있는 방림원
근처에 저지리 예술인마을,제주 현대미술관, 환상숲등 관광지가 많은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앞을 그렇게 다녔는데도 몰랐네요
유료지만 개인적으로 알리고 싶은 관광지가 몇개있는데 곶자왈을 위한공간 '환상숲'과
'아프리카박물관'과 방림원 입니다.
원장님부부의 이름을 한자씩 따서 지으셨다고 하네요 '방림원'
입장료는 성인9,000원 어린이, 노인은 6,000원 인데
요즘은 네이버에서 할인해서 5,000원 이네요
전재작년에 9,000원주고갔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제주도는 딱히 어디를 가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을 모시고가니 어딘가 가긴 가야하는데
좋아하실지 어떨지 무척이나 고민하다가 고른 곳입니다.
카멜리아힐이나 샤려니숲, 절물휴양림같은곳도 너무 좋지만 그런곳은 너무 넓어서
비교적 건강하신 부모님도 다 돌아보시기가 힘들거 같아서 그렇게 넓지 않으면서도 진짜 볼거리가 너무 많네요
사부작 사부작 걸어다니며 꽃이며 나무며 분재며 다육이까지 실내도 실외정원도 관리가 너무 잘되어 있네요
데크가 잘되어있어서 다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 볼거리가 많아서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네요.
자주볼 수 없는 야생화에서 여러 테마관까지 한바퀴 돌다보면 어딘가에서 정성껏 관리하고 계시는
방 원장님을 만나실 수도 있을거예요
울엄니랑 뭐라뭐라 한참 얘기도 해주시고...
어른모시고 가기 정말 좋은 장소인거 같네요. 처음보는 식물도 많아서 저도 정말 좋았어요
젊은분들도 꽃과 식물 좋아하시면 강추해요
전 젊을때 식물에 별로 관심이 없었기에 에브리바디 라고는 못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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