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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쇠소깍

by UGCUGC 2020. 6. 28.

'쇠'는 효돈마을 '소'는 연못, '각'은 끝을 의미하는 접미어라고 하네요

예전에 남원 금호리조트에 숙박할때 가까워서 들렸었던 쇠소깍입니다.

올레길 6코스 시작부근에 있는데, 제주도에서 흔치않은 자연하천 효돈천 하구로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있습니다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여러번 가본결과 가물때가면 물이 없어서 진짜 별로입니다.

분명히 강같은데 물이 없을때가 있더라구요. 물이 많을때 가면 진짜 괜찮은데 ...

예전엔 투명보트도 있고 땟목같은것도 체험할 수 있었는데(유료입니다)

아...요즘은 투명보트는 없어졌다네요 .안타깝

나무테크도 매우 잘 되있고 ,요즘은 주차장도 엄청 잘 되어있어요.

예전에 이 주변이 감귤이 많이 나는 곳이라 감귤 수확할때쯤 가면 근처상가에서 감귤을 막 그냥

지나가는 사람한테 주시기도 했었어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제주도는 감귤인심이 엄청 후한곳이에요.  길가다가 수확하시는 분들께 얻어먹은적도 있고,

서울사람 처음엔 적응이 안됐어요(완전 뻘쭘) 길가는 사람한테 그냥 먹는걸 주는게 ㅋㅋㅋ

식당에서도 계산할때 막 주시더라구요. 모양은 별로라도 진짜 맛잇는 그런 아이들.   

 

 

 

 

 이곳해변은 검은모래해변이 있습니다.

매년 8월에 검은모래축제같은것도 하는데 아마도 올해는 어렵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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