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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구리 동구릉 양묘장 숲길 개방 &건원릉 억새 절정기 능침 특별개방

by UGCUGC 2020. 10. 29.

구리 동구릉 양묘장 숲길 개방 &건원릉 억새 절정기 능침 특별개방

 

양묘장은 묘목이나 모종따위를 심어서 기르는 곳이라고 합니다.

동구릉 양묘장은 원래는 1년에 두번 5~6월, 9~10월에 개방하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10월6일부터 11월29일까지

개방합니다. 현재는 오후 17시까지이지만 11월부터는 16시30분까지만 개방해서 15시30까지 입장하셔야합니다.

경릉에서 양묘장까지 왕복1,500m구간과 휘릉~원릉까지 편도1,400m구간 숲길을 개방하는거예요

동구릉의 다른곳들에비해서 소나무와는 다른 나무들이 색색이 너무 멋드러지게 피어있습니다.

이런 아름드리 단풍진 나무숲을 한참지나면 넓다란 평지같은곳이 나오는데 이곳이 양묘자인것 같네요

크고 작은 묘목들이 많이 심어져 있고, 주변이 산으로 빙 둘러쳐져서 정말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초록잔디 푸른나무도 멋있지만 , 가을도 정말 멋드러집니다.

그래서 가을에 개방해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왕릉숲쉼터

쉼터이지만 들어갈 수는 없고, 옆에 작은 간이화장실이 있지만 동구릉 입구에 잇는 화장실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거

같네요. 손닦을 세면대도 없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10월27일부터 11월15일까지 억새절정기인 태조 이방원의 건원릉을 하루두번 10:30분과 14:00시에 회당 20명씩 

특별개방합니다. 근데 미리 조선왕릉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하셔야만 합니다.

혹시20명이 안되면 현장에서 가능한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딱봐도 보러오신 분이 아주 많았습니다.

대포카메라까지 등장했습니다.

건원릉의 억새는 말년에 고향에 묻히고 싶어했던 태조를 위해 태종이 함경도 영흥의 흙과 억새를 가져다 심었다고

합니다. 1년에한번 한식날 예초를 진행합니다.

건원릉(태조)

동구릉에서 유일하게 능에오를수 있는 목릉의 인목왕후릉입니다

다녀간지 얼마안됐는데 그때와는 또다른 풍경이 펼쳐지네요

동구릉에가시면 꼭한번 능위에 오르시는걸 추천드려요

인목왕후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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