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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문화.연예

넷플릭스 영화 조지클루니의 미드나이트 스카이

by UGCUGC 2021. 1. 21.

미드나이트 스카이 (감동 재난 SF드라마)

감독 : 조지 클루니

출연 : 조지 클루니(오거스틴), 펠리시티 존스(세상을 바꾼 변호인-설리), 데이비드 오옐러워(아데), 카일 챈들러,

킬린 스프링올(아역 아이리스) ,소피런들(진설리번 오거스틴 연인), 이튼 펙(젊은 오거스틴)

장르 :  SF & 판타지, 드라마 장르 SF

원작 : 굿모닝 미드나이트(원작과는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2049년2월 북극 바르보 천문대

 

2049년 2월 북극 바르보 천문대에서 살고있는 천문학자 오거스틴

이곳에 있던 모든인원이 헬기로 이곳을 탈출하지만 이곳에 남습니다.

그는수혈을 중단하면 일주일도 살 수 없는 말기환자이다.

 

혼자남아 스스로 수혈하고 약먹고 통조림으로 끼니 때우고 토하는 와중에도  탐사중인 우주선을 찾으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천문대를 떠나지 못한 아이'아이리스'를 발견하지만 아무데서도 통신을 받지 않는다.

북극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구가 열폭중이라 사람이 살 수가 없는 상태이다.

그러던 어느날 에르테호가 지구궤도에 진입했다고 AI가 알려주지만 안테나가 약해서 통신이 잘 안되고

이곳도 새들이 떨어져죽을만큼 위험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오거스틴과 아이리스는 북극에서도 더 북쪽에 있는 기상관측소에 있는 강력한 안테나를 찾아 출발한다

본인도 오늘 내일하면서 왜 굳이 저렇게까지할까 싶지만 결말에 사연이 나옵니다.

 

미래의 땅이 되길 바랬던 목성 K-23행성 탐사선 에르테호

2년간의 탐사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구로 복귀하는 에르테호의 통신담당 '설리'

3주동안 지구 어디와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 일주일전에 지구에서 출발해야 했던 식민지선도 연락이 안된다.

그러던 와중에 우주쓰레기인지와  뭔가와 부딪혀 통신기가 망가지는 사고도 생기도 그걸 고치는 외부로 나가서

부원이 희생되는 사고까지 생깁니다.

K-23행성

오거스틴은 아이리스를 데리고 텐트에서 잠자기,  얼음이 깨져서 빠져고,  눈보라에  눈파고 노숙하기등등 산전수전

다겪고 드디어 기상 관측대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가까스로 에스테호와 통신에 성공하게되고 지구의 상황을 알려주고 K-23행성으로 다시돌아가라고 말해주는데

가족이 지구에 있는 부원들은 어떻게 되든 지구로 돌아온다고 떠나고, 설리와 아데사령관만 K-23행성으로 돌아가면서

암울한 인류에 새로운 희망을 암시하는 열린결말 입니다.

사실 설리는 오거스틴이 젊을때 사랑했던 여인 진설리번과 본인의 딸 아이리스 입니다.

북극에서 목숨걸고 지켜준 어린 아이리스는 오거스틴의 환상이었습니다.

 

SF이지만 스펙타클보다는 잔잔한 드라마같은 내용에 영상미가 멋진 영화입니다.

우주선이 외부도 내부도 매우 독특하고 스타일리쉬하네요.

오랫만에 보는 조지 클루니의 감동재난SF영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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