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재 조선시대 교육기관 고양 향교와 최영장군 묘

향교는 국가에서 세운 지방의 교육기관으로 ,고양향교는 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69호 입니다.
지금의 중,고등학교 정도수준의 교육을 담당한 곳으로, 서당보다 한단계 위의 교육기간인것 같습니다.

고양 향교는 조선 숙종때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고 한국 전쟁때 불타버린 명륜당, 전사청은 1975년과 1981년에 다시 건립되었고 1988년에 보수해서 현재의 모습이 갖춰졌다고 합니다.

내삼문을기준으로 전면의 낮은곳에 명륜당에서 교육하고 후면의 높은곳에
성전과  전사청에서 제사를 지내는 장소로 배치한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배치입니다

현재도 매년 음력 8월27일에는 고양 유림이 주관하여 공자를 비롯한 5성의 위패를 두고 성현의 가르침을 기리고자
석전대제를 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11월30일까지 학생과 일반일을 대상으로' 마실가기 좋은 고양 향교'라는 프로그램을 진행중입니다.
그래서 인지 명륜당옆쪽 서재건물에 안내해주시는 분이 상주하고 계신듯합니다.

특이한점은 명륜당 건물 뒤 땅바닥에 솓아있는 기둥이었는데 이것은 굴뚝이라고 합니다.
지붕위가 아니 평지에 세워놓은게 특이했습니다.

현재 제사를 지내는 내삼문은 출입금지 구역이고, 그안에 대성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좀 작고 그중의 반은 그나마도 출입금지 구역이어서, 일부러 이곳만 가기에는 좀 그렇고,
좀 뭐하지만 중남미 문화원 바로 옆에 있고 주차장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겸사겸사 방문하시면 좋을거같습니다.

고양향교 외삼문

고양향교 대성전

굴뚝

 

고양향교 내삼문

고양향교 바로 옆길로 1.2KM정도,25분정도  걸어서 올라가면 대자산 기슭에 있는 경기도 기념물 제23호인 최영장군 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