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술관 시리즈1 서귀포 시립 기당 미술관

서귀포시 새섬에서 가까운 시립 기당 미술관입니다.

시립이라서 입장료가 1,000원 입니다.

처음에 방문하게된 계기는 '오는정 김밥' 때문이었어요.

유명하다길래 한번 먹어볼까 하고 전화하니 한시간 있다가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볼만한데를 찾다가 근처 10분거리에있는 기당미술관에 가게됐는데

그이후로 서귀포 쪽으로 가게되면 반드시는 아니지만 들려보려고 합니다.

1년에 서너번 전시가 바뀌는 기획전시를 해서 거의 전시가 바뀌지 않는 제주의 전시장들에 비해

매력이 있습니다.

1987년 7월1일에 개관한 전국에서 최초로 건립된 시립미술관이라고 하네요

사진촬영은 전시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그때 그때 가능여부를 물어봐야 한다고 합니다.

상설전시관이 있고 기획전시실이 있고 어린이쉼터도 있어요

주차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사람이 붐비는 곳이 아니라서 괜찮아요

전시장 건물이 둥근건물이라서 독특하네요 내부도 둥글게 전시가 되어잇어요

기당미술관 2층 상설전시실에는 폭풍의화가 변시지님의 그림들과 , 미술관 기증자인 기당 강구범선생의 친형인

강용범님의 글씨가 항상 전시되어 있어요

1층 기획전시실에는 1년에 3-4번씩 다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드는 작품 몇개 찍어봤어요

실제로 사진촬영을 못하게 하는때도 있었어요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예약제로 시간별 30명씩 제한적 관람을 하고 있네요

시간별 30명 이니까 예약을 안했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가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현장발권도 가능하다고 하고, 사실 관람객이 그리 많지 않아요

8월13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는 '수상하고 이상한 기당 원더랜드' 기획초대전을 하고 있는데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