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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당일여행5 보롬왓

by UGCUGC 2020. 7. 27.

'빛의벙커 반고흐 폴고갱'을 보고 뿌듯한 마음 반, 핸드폰 밧데리 방전으로 인한 아쉬움 반을 남기고 다시 출발

멀지않은 '보롬왓'으로 갔습니다.

당일여행이라 시간이 많지 않아서 제주도 동북쪽으로만 스케줄을 잡다보니

이 부근엔 사려니숲도있고  절물휴양림도 있고 산굼부리도 있고 가볼데가  너무 많지만

아침일찍부터 시작한 일정에 운전하고 다니다 보니 너무 피곤하기도 해서 좀 쉬어갈 요량으로

몇일전 '더 짠내투어'에서 박명수랑 소이현이랑 조이가 갔던 곳이기도하고

재작년 갔을때 너무 좋았던 기억도 있고해서 보롬왓으로 정했어요

새로 2,000원 입장료가 생겼네요. 입장료를 내면 스티커를 하나주는데 그걸 아무데나 보이는 데다가 붙이면 되요

스티커를 받고 입장하면 보로왓  예보가 있네요

오늘 수국 맑음, 메밀 50%, 삼색버드나무 30%, 보라유채는 내년에  헐

수국말고는 별로 볼게 없겠네요

보롬왓 안내판처럼 다 돌아보려면 엄청 넓습니다.

비밀의 화원 내부에 포토스팟이 몇군데 있긴한데 엄청 예쁘지는 않아요

비밀의환원내부
비밀의화원 내부

비밀의 화원을 나와서 야외정원이나 카페를 통해서 야외로 나갈수가 있어요 야외로 나가니

수국정원에 사람들이 제일 많은데 요즘 비가 많이오는 장마철이라서 바닥이 진흙바닥이예요

뭔가 정비가 좀 필요해 보이네요. 입장료도 받는데... 

수국정원

오전까지 엄청 해가나서 뜨거웠는데 이곳에오니 구름이 많이 껴서 산책하기는 더 좋네요.

보롬왓카페와 새로생긴 야외정원

시야가 탁 트이고

수국정원 가기전 나무 벤치가 몇개 있어요 그곳에서 잠깐 쉬면서 눈호강도하고

이곳에 원래 야외테이블이 있었는데 날씨때문인지 야외테이블이 하나도 없네요

 

카페내부

짠내투어에서 박명수가 추천한 메밀크림빵하고 보롬커피를 주문했어요

커피위에 토핑은 볶은 메밀 인가봐요 메밀크림빵도 크림이 너무 달지않고 맛있었던거 같아요

커피는7,000원, 빵은 6,500원 가격은 그닥 착하지 않아요

보롬커피와 블루베리 메밀크림 빵

카페의자보다 야외광장에 비교적 편한의자가 있어서 좀 쉬어야 겠어요

공항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르니까

제주시는 차가 많이 막히는 곳이라 더군다나 퇴근시간이 겹치면 서울 못지 않을수도 있을거 같아서 ...

예전에 제주시 동문시장 근처에서 엄청 막혀 고생한적이 있어서  제주도도 막히는 곳은 엄청 막히는구나 라고

실감했었죠

야외광장

당일여행의 단점은 시간이 촉박하지 않은데 마음에 여유가 없네요 ㅠㅠ

8시반 비행기면 시간은 충분한데 왜 그렇게 서둘러서 다녔을까요

결국은 공항에도 6시반쯤 너무 일찍갔네요. 다행히 한시간 빠른 비행기로 바꿔 탈 수 있긴 했지만 ...

7시반 비행기는 거의 만석이었어요.  제일 뒷좌석 몇개만 비어있네요

덕분에 오는길에 너무 멋진 인생 석양을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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