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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당일여행 2 서우봉에서 본 함덕부터 세화까지

by UGCUGC 2020. 7. 20.

한7년쯤 전인가 처음 함덕해수욕장을 간날은  

5월이었는데도 바람은 태풍바람에, 물도 시커매서 함덕이 멋진곳이란걸 전~혀 알수 없었어요

그 당시는 지금은 너무 유명한 델문도 카페도 sea blue 인가 하는 그닥 들어가보고 싶지 않은 카페 였는데

2013년 5월 바람 진짜 많이불던날

 

그 이후 여러번 가다보니 진짜 물빛이 너무 예쁘고, 멋지다는걸 알게됐어요

유명한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2014년 물빛이 너무 예쁜 어느날
2016년 한여름 오후 4시쯤 해변이 엄청 넓어요
2016년도 한여름 오전 9시쯤 해변이 델문도와 서우봉 사이만 가능하네요 하와이 같네요
2017년 10월 비오는데 서핑하는 사람들

이때 효리네민박을 방영하면서 서핑과 패들보트 타는 사람들도 많아졌던거 같아요

 

다시 2020년 7월

함덕해수욕장을 여러번 와 봤지만 서우봉은 처음 가봐요

보기에는 별거 아닌 언덕 같아서

사실은 유투브에서 어떤 오름 전문가가 쉽다고 해서 갈 계획이었는데, 나중에 알았어요 쉬운건 수월봉이었네요

어쩐지 샌달신고 가기 쉽지가 않았어요 . 급경사에 데크도 없고 ㅠㅠ

게다가 함덕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서우봉 입구까지도 보기보다 꽤 먼 거리예요

서우봉 입구 근처에도 주차장이 많은데, 몰라서 그만 함덕해수욕장 주차장에다 주차하고 걸어오니 좀 힘들었어요

굳이 함덕 해수욕장에 가시지 않을거면 서우봉 입구 근처에도 주차장이 많다는걸 참고해주세요

잔디공원 옆에도 주차장 있어요

서우봉가는길
서우봉 둘레길

서우봉 초입은 콘크리트로 경사가 아주 심해요

그길을 조금 올라오면 서우봉 산책길과 둘레길로 갈라지는 길에 작은 정자가 하나 있고

오른쪽은 경사진  콘크리트 산책길 왼쪽길은 둘레길이 있어요

저는 둘레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봣어요  바다가 더 잘보일거 같아서

어제까지 비가와서 진흙길도 부분적으로 있고 길이 좀 안좋네요

그래도 높은데서 보는 함덕해수욕장은 또 다른 멋이 있어서좋앗어요

진짜 멀리까지 다 옥빛바다네요

조금 올라가다보니 벤치가 하나있길래 앉아서 한참 바다 구경을 하다가 내려왔어요

서우봉 초입의 경사진 부분이 내려올때는 더 안좋네요

이 부분이 좀 너무 성의없게 콘크리트 한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함덕에서 커피한잔 하고 출발하고  싶었는데 딱히 눈에 띄는 카페가 없네요 배도고픈데

월정리를 거쳐서 세화까지 해변을 따라서 바다구경하면서 갈 예정이예요

함덕해수욕장 잔디공원
카페델문도

 

함덕해수욕장을 출발해 월정리에 왔어요

인기가 너무 많은 곳이라 올때마다 주차하기가 진짜 어려운 곳이었는데  와 진짜 한산하네요

아무데나 골라서 들어갈수 있는 찬스 ㅋㅋㅋ

월정리 끝에잇는 makers cafe를 선택했어요. 한산한중에 더 한산한거 같아서 주차해놓은 차가 한대밖에 없었어요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바다구경도 하면서 커피한잔하고 가기 딱좋을거 같았는데

먼저온 손님도 한참 기다린 눈치인데 주인이 안와요 아무리콜해도 1분안에온다고 메세지만 써놓고

가게비워놓고 한15분 기다리다가 먼저온 손님도 승질내고 가기에 어쩌지 망설이다 그냥 왔네요

마카롱도 뭐먹을지 골라놨는데

makers cafe
월정리 해수욕장
세화해수욕장 12시반쯤

세화도 아직 시간이 일러서 모래사장이 거의 없네요 오후에 오면 진짜 해변이 넓을 때도 있는데

세화초입에 '공세'라는  야외카페가 있었는데 다른데로 바뀌었네요

세화는 월정리처럼 큰 카페가 별로 없어서 들어가지않고.

세화해수욕장 주차장은 바로 바다에 붙어있어서  전면주차하고 차안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아무래도 배가 너무 고파서 어여 이동 해서 뭐라도 먹어야겠네요.당떨어져서리

2016년 10월 오후 2-3시쯤 세화해수욕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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