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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가 가본 제주 카페 울트라마린&프롬더럭&아도록

by UGCUGC 2020. 8. 22.

내가 가본 제주 카페

 

카푸치노 최고의 맛집 협재근처 울트라마린

 

 

정말 공항가는길에 길가에 주차할 자리가 있어서 들어간 카페입니다.

마침 카페인이 너무 당기기도 했는데 뜻밖에 이렇게 맛잇는 카푸치노를 마시게 될지는 몰랐네요

카푸치노를 너무 좋아하는지라 커피는 거의 항상 카푸치노를 마시고 있는데, 이집은 정말 너무 맛있어서 한집에서

연달아 두잔을 사 먹는 일은 평생 처음 이었어요

아메리카노도 괜찮았다고 하네요

게다가 저멀리 바다에서 뛰노는 아이들은 돌고래 였어요. 갤럭시s20따위 나오지 않았을때인지라 아무리 줌으로 당겨도

돌고래들이 잘 보이지가 않네요. 눈으로 담는 수밖에

돈주고 보러 가도 잘볼 수 없다던 돌고래들인데,  멀리 나마  한참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기억에 남네요

 

바로앞에 연화지가 있는 애월 하기리 프롬더럭

 

 

7-8월 연꽃이 너무 예쁜 애월 하기리에 있는 연화지에 갔다가 주차할데가 마땅치 않아서 들어갔던 바로 앞 프롬더럭

카페입니다

사실 커피맛은 어땠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 연화지를 바라보며 차마시는것도 좋았지만 카페앞 정원이 너무 좋아서

야외에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바다나 산이 보이지 않아도 관광지가 아닌 동네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제주에 와서 살면 이런 동네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마을이엇어요. 조용하고 아담한데 외지지 않은 분위기

동네입구에 너무 예쁜 더럭 초등학교도 있어요

 

 

팬케이크 굽는집 구좌읍 평대리 아도록

 

심란한 날씨에 밖을보고 계시는 듯
악마의 더치 베이비와 제주 한라봉 차

 

사실 이집은 마당이 너무 예쁜 집입니다.

간만에 친구들과 파란 바다와 하늘을 꿈꾸며 기껏 서치해서 찾아간 집이었는데...

가는날이 장날 이라더니 우리가 간날은 5월에 태풍도 아니고 웬 바람이 그렇게 불어대는지 밖에는 서 있을 수도 없는

날이이었어요

그런 날이라서 그랬는지 실내도 아주 한가하네요 .

5월이라도 추워서 따뜻한 제주 한라봉차와 악마의 더치베이비 라는 팬케이크를 시켰어요

가격은 비싸지만 맛은 만족스러웠어요

마당의 빈백에 누워서 살랑 살랑 바람맞으며 먹고 싶었지만 그런호사는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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