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세계 : 삭제된 마동석과 류승범의 결말
2013년 개봉했던 영화 신세계의 결말은 정청(황정민)과 이자성(이정재)의 과거 여수에서 끈끈했던 장면이지만
박훈정감독이 고려했던 여러 결말중 또다른 하나는
죽은 강과장(최민식)의 부하로 서울지방경찰청의 수사기획과 조형주 경정(마동석)이
강과장의 장레를 치르고나서 시골의 한 파출소로 강철화(류승범)을 찾아가
"니가 강철화야? 나랑 얘기좀 하자"고 말하고 끝이 납니다.
속편을 염두에 둔 결말이었나봅니다. 사적으로 너무 강추하지만
이제는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어려울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마동석씨가 이제 너무 떠버려서 더 그럴수 없을거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마블리보다는 범죄도시나 악인전 같은 악역(?)아닌 악역연기가 훨씬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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